미국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3일 연속 하락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 떨어진 907.34에 마감됐다.

한경다우지수는 1.02포인트 하락한 106.55였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락한데 따라 전날보다 1.66포인트
떨어진 266.59에 마감됐다.

한경코스닥지수는 1.68포인트가 떨어져 98.2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여전히 거래소시장을 웃돌았다.

한편 원화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수자금 유입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천1백15원10전
까지 내려앉았다.

이어 외평채 발행소식 등 당국의 환율안정 의지가 표명되면서 낙폭이 축소
됐다.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0전 내린 달러당 1천1백18원50전에 마감됐다.

< 김홍열.유병연 기자 yoob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