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터넷 기반의 PC통신 서비스인 넷츠고가 선경증권과 조흥증권의
홈트레이딩 서비스 개시를 기념, 자동차와 핸드폰 등 푸짐한 상품을 걸고
"주식투자 수익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홈트레이딩은 투자자들이 회사나 가정에서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해 증권
거래를 하는 것으로 주문과 체결 결과 확인은 물론 업종 종목 시황 매매주문
등의 각종 정보를 도표및 그래프 등과 함께 받아볼수 있다.

이 회사는 선경증권의 홈트레이딩 서비스인 "머니 마니"에 계좌를 개설하고
5백만원 이상을 입금한 사람중 선착순으로 8천2백45명의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16일까지 주식투자 경진대회를 벌인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20일까지이다.

또 경진대회 기간중 1백개의 ID를 무료로 대여, 비회원들도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넷츠고에 접속, 금융/경제 채널에서
증권을 선택한후 선경증권이나 조흥증권을 클릭하면 된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