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 나우정밀 인켈 3사의 합병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26일 해태전자와 나우정밀 인켈 3사는 각각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합병에 반대의사를 표시해 앞으로 20일내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수는 해태전자가 보통주(매수청구가 1만6,824원)
40만6,863주, 우선주(7,922원) 10만6,151주로 집계됐다.

나우정밀은 보통주(1만5,158원) 61만5,609주, 인켈은 보통주(1만1,712원)
81만7,170주와 우선주(5,456원) 27만2,101주 등이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