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빛과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티저 영상 캡처
/사진=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빛과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티저 영상 캡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티빙 속에서 깨어난다.

OTT 플랫폼 티빙은 오는 12월 22일 오리지널 라인업 첫 애니메이션으로 '신비아파트 특별판:빛과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둠 속에서 위협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이 리온에게 공격을 가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력한 공격으로 인해 지쳐 있는 리온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싸움임을 인지하고 강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며 정체 모를 적을 향해 자신이 갖고 있는 최대의 힘을 끌어올린다. 적을 향하기 전 "스승님의 마지막 말씀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울부짖는 리온 모습에 최후의 격돌이 시작됨을 암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액션을 볼 수 있음을 예상케 한다. 또한 이들의 싸움 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는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짧은 영상 만으로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오는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는 아이기스의 퇴마사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로 전개된다. 특히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리온의 스승과 물리친 줄 알았던 뱀파이어 왕국의 반역자 발로우가 다시 등장할 것을 예고해 한시도 놓칠 수 없는 반전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초등학생부터 키덜트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2016년 TV시리즈를 시작으로 극장판, 뮤지컬에 이어 '신비아파트' IP만으로 2200종의 상품까지 출시하며 브랜드가치의 무한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티빙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표 IP 콘텐츠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비아파트'와 함께 IP콘텐츠 확장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티빙과 독보적인 메가 히트작 '신비아파트'의 만남이 어떤 놀라울 신드롬을 탄생시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