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사진=문화인 제공
유라 /사진=문화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독특한 분위기가 물씬 담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라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EP앨범 '가우시안(GAUSSIAN)'의 타이틀곡 '미미(MIMI)'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라와 모델 겸 신인 배우 정하준은 아름다운 투샷을 선보였다. 하지만 코피를 흘리고 있는 정하준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유라의 모습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더한다. 또 어두운 야외에 홀로 서 있는 마네킹과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두 사람의 표정이 공개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유라는 지난해 CJ문화재단 튠업(TUNE UP) 21기에 선정돼 기념 공연 '제이클레프X유라'를 진행한 것에 이어 신보 '가우시안' 역시 CJ문화재단의 서포트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이 가득한 고퀄리티 앨범을 완성했다.

'가우시안'은 음악인으로서 유라가 가져왔던 고민과 소회 등 솔직한 유라를 담아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미미'와 '분홍(PINK!)'을 비롯해 '손가락으로 아 긋기만 해도(ZEBRA)', '숨을 참는 괴물(AIRPLANE MODE)', '유기인형(BYE BYE)', '하양(RAL 9002, Feat. 헤이즈)'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가우시안'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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