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박지원 “볼턴 회고록, 南北 관계 풀릴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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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 김성태 前 미래통합당 의원, 김정봉 前 국정원 대북 정책실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볼턴 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파문에 대해 이야기한다. 후반부에는 강민구 변호사가 출연해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총공세 논란에 관해 분석한다.

연일 대남 압박에 나섰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돌연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가운데, 볼턴 前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출간한 회고록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박지원 석좌교수는 “회고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온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보고 어려운 남북 관계가 풀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태 前 의원은 “‘볼턴 회고록’ 출간으로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밝혀야 할 상당한 의문이 생겼다”며 “남북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합의가 정말로 있었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봉 前 대북실장은 “회고록 속 북미 관계, 남북 관계에 대한 내용은 몇 가지 의문점만 있을 뿐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고 하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북미 양측 모두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서 “최근 남북 관계의 악화 원인이 거기에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전 교수는 “한미 동맹은 미국 정부의 정책 실무자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데, 회고록에서 미국 측 실무자들이 한국 정부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한미 동맹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명숙 前 총리 사건으로 충돌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부·검찰 협력 주문으로 갈등 관계가 잠잠해지는 듯 보였지만, 추 장관이 “내 지시 절반을 잘라먹었다”며 ‘윤석열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김성태 前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권한을 무력화하면서까지 ‘윤석열 죽이기’를 해야 하는 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정치권이 윤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건 “비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민전 교수는 윤 총장을 겨냥해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발언한 우희종 前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에 대해 “윤 총장을 ‘눈치 안 보고 수사하는 검사’라며 높이 평가하던 여권이 이제 와 눈치 없다고 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석좌교수는 “정치권에서 현직 검찰총장을 몰아내려 해서도 안 되고, 대통령 후보 만들겠다고 끌어들여서도 안 된다”며 여야에 일침을 가했다. 강민구 변호사는 여권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걸 잊은 것 같다”며 “말로만 검찰개혁 하지 말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주는 것이 ‘검찰개혁’”이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늘(27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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