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사진=JTBC)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그 이상의 ‘이태원 클라쓰’가 온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4일, 미리 보는 ‘이태원 클라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원작의 짜릿한 스토리와 매력 충만한 캐릭터, 여기에 더해진 클래스 다른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이 예비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입덕’을 유발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레전드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인기 원작과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내로라하는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긴다. 떡잎부터 남다른 ‘소신남’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전학 첫날부터 ‘장가’와 질긴 악연의 고리로 얽힌다.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안보현 분)의 만행을 참지 못해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과 처음 마주하게 된 박새로이. 공기의 흐름마저 바꾸는 장회장의 포스에도 주저함 없이 자신의 소신을 선택한 박새로이의 비범함이 전해진다.

그의 인생은 그날 이후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소신, 없는 것들이 자존심을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라는 장회장의 무시와 조롱 섞인 목소리에 “고집, 객기… 제대로 부려줄게”라는 박새로이의 다부진 눈빛은 두 사람의 승부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훗날 ‘단밤’을 무대로 반격에 나선 박새로이와의 재회에서 위기감을 느낀 장회장의 날 선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박새로이, 조이서(김다미 분), 오수아(권나라 분)까지 세 청춘은 미묘한 삼각구도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창시절 풋풋한 설렘을 안겨준 첫사랑에서 라이벌 ‘장가’의 사람이 되어 돌아온 오수아. 박새로이 역시 7년 후 이태원에 입성하겠다는 다짐과도 같은 계획을 이뤄내며 그녀를 다시 마주한다.

그런가 하면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을 구해준 그를 따라 ‘단밤’과 박새로이에게 인생을 걸겠노라는 조이서의 목소리는 당차고 씩씩하다.

박새로이를 사이에 두고 펼쳐질 조이서, 오수아의 팽팽한 신경전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청춘 에너지 충만한 ‘단밤’ 멤버들의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다. ‘장가’의 둘째 아들이자 ‘조이서’ 바라기 장근수(김동희 분), 전직 조폭 출신의 최승권(류경수 분), ‘단밤’의 미스터리 주방장 마현이(이주영 분) 등 이태원을 접수할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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