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경험"..방탄소년단 RM, 애교 넘치는 윙크로 유엔 연설 소감 전해

방탄소년단 RM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이 유엔 연설 소감을 전했다.

RM은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급하게 찍었지만.. 늦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M이 'YOUTH 2030'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윙크로 애교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Trusteeship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 대표 RM은 "LOVE YOURSELF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고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전세계 팬들로부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연설했다.

또한 RM은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Speak yourself)"고 이야기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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