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중국 웹 경연 프로그램 우승

가수 사무엘(16)이 중국 웹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14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무엘은 전날 생방송된 중국 웹 예능 ‘차오인잔지(潮音戰紀)’ 파이널에서 중국의 솔로 가수 저우젠난과 한 팀을 이뤄 최종 우승했다. ‘차오인잔지’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에서 지난 7월부터 방송된 아이돌 팀 경연 리얼리티 쇼다. 5개 팀의 남자 아이돌 커플(10명)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했다. 사무엘은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 언어와 문화 차이 등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우승해 기쁘다”며 “두 달 동안 함께 고생한 파트너 저우젠난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뒤 지난해 8월 데뷔한 사무엘은 방영 중인 XtvN 드라마 ‘복수노트2’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빅히트엔터, 세계 6개 도시 오디션 개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계 6개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다음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와 캐나다 토론토(13일), 뉴욕(20일), 홍콩(11월4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오디션은 보컬, 랩, 댄스, 연기, 모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1998년 이후 출생한 남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효린, 11월 첫 솔로 콘서트 개최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오는 11월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효린은 이번 공연에서 홀로서기 이후 1년간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 등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솔로 넘버는 물론 히트곡 메들리, 팝 커버곡 등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음악 장르와 스토리별로 섹션을 나눠 다채롭게 연출할 계획이다. 관람권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