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사진=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19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동했던 이종은 변호사가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지병을 앓던 이종은이 지난달 18일 오전 5시 향년 49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종은 변호사가 소속된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에 따르면 지병이 생겨 치료를 받아오며 회복 중에 있던 이종은이 지병 악화로 7월 18일 오전 5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7월 19일 아부다비에서 치러졌다.

1990년대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종은은 CF 활동과 1993년 SBS '모닝와이드' MC를 맡아 활약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를 은퇴한 이종은은 뉴욕 로스쿨을 졸업한 후 뉴욕과 한국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중동 로펌에서 근무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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