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결혼 7년 만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민우혁이 이세미와 결혼한지 7년 만에 장만한 집을 공개했다.

이날 민우혁은 결혼 7년 만에 집을 장만했다고 밝히며 “첫 집이다. 할머니가 되게 좋아하신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우혁은 “할머니의 제일 큰 소원이었다. 제가 집 장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우혁은 앨범 사기, 매니저의 폭행으로 시련을 겪고 데뷔했으나 15년 무명 생활을 지냈다. 그러던 중 자신을 믿어준 이세미와 결혼,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인정받게 됐다.

또한 85세의 나이에도 집안 살림을 담당하는 할머니, 식당 운영을 하시는 부모님, 쇼호스트로 활동하며 육아까지 담당하는 아내 이세미, 아들 이든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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