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결혼 11년만에 협의 이혼…전남편 누구? '사제지간서 부부로'
배우 이재은이 남편 이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은과 이모 씨가 결혼생활 11년 만에 파경했다.

이에 대해 이재은 측은 "올해 초 남편 이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라며 "두 사람은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재은은 최근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해 7년 만에 모친과 재회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남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한 이재은은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되고 싶었는데 현실은 달랐다"며 "점점 내가 작아지고 우울해졌다"고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이재은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봉선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이재은은 한국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전 남편과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2006년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 마치를 울렸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