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황보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걸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코 성형 논란에 “자연산 코”라고 해명했다.

황보는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게스트로 출연해 코 성형설을 두고 “‘제 코예요’ 믿어 달라고 SNS에 올렸는데 부풀려져서 성형 의혹으로 단어가 바뀌었다. 그냥 웃자고 올린 거다”라고 말했다.

보톡스는 맞아봤지만 칼은 대지 않았다고.

이어 황보는 “성형외과에 가본 적이 있는데 의사가 하지 말라고 말렸다. 의사가 성형하면 예뻐질 수 있지만 내 얼굴은 없을 거라고 했다. 강남 언니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황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코 자연코 예요. 믿어주세요. 그리고 피부 뽀샵 되어있어요. 다른건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이쁘다는 말 찔려서 고백하는 거예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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