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송중기 (사진=DB)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남자배우로 공유가 꼽혔다.

NBT는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1758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여성 응답자 1169명 중 29.5%가 초콜릿을 건네고 싶은 남자배우로 공유를 지목했다.

공유는 최근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뒤를 이어 박보검(19.3%), 이동욱(10.9%), 송중기(9.5%), 박서준(4.8%), 정우성(4.7%), 등이었다.

남성 응답자 589명은 초콜릿을 건네 받고 싶은 여배우 1위로 한효주(13.9%)를 꼽았다. 수지(12.6%), 유인나(11.2%), 박신혜(8.7%), 송혜교 및 김소현(각 6.6%)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 응답자 중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질문에는 '직접 만든 초콜릿(22.8%)'을 1위로 꼽았다. 이어 IT기기(18.3%), 맛있는 식사(13.1%), 의류 또는 패션잡화(12.9%), 맛있는 판매용 초콜릿(12.1%)' 등도 순위에 올랐다.

최악의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다(40.6%)'가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나와 어울리지 않는 패션 잡화선물(32.8%)', '손수 만든 뜨개질 목도리, 십자수 등 DIY선물(10%)', '직접 만든 초콜릿(9%)', '그녀와의 커플 아이템(2.2%)', 등으로 파악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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