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라이브 (사진=MBC)


‘MLB라이브 2016’이 박병호, 김현수, 강정호 선수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4일 MBC ‘MLB 라이브 2016’이 최근 맹활약하며 팀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와, 피츠버그 파이러츠의 강정호, 미네소타 트윈즈의 박병호 선수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는 경기를 중계한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시범경기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행까지 점쳐졌던 김현수 선수는 정규시즌 이후 출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자주 안타를 치며 팬들은 물론 감독의 마음까지도 돌릴만큼 맹활약을 펼친 선수.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 역시 복귀 이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병호 역시 최근 부진을 떨친 이후 한 경기에서만 3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로 활약 중이다.

또한 이대호 선수가 3일 경기에서 맹활약으로 팀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끈 만큼, 메이저리그 한국 타자들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오는 4일 경기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일 방송되는 ‘MLB 라이브 2016’에서는 이들의 경기를 모두 보여줄 예정이며, 이날 중계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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