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최고점 경신 생일에 기쁨 누려 “경기장서 축하받아 행복한 생일”
최고점 경신 손연재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손연재는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었다.
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을 받은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은 손연재의 생일로, 손연재는 생일에 최고점 경신을 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익도 꽃도 구경도 못할거 같았던 오늘이지만 시합 끝나자마자 경기장에서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생일이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연재는 이번 소피아 월드컵까지 올 시즌 4차례 출전한 월드컵에서 2번째 개인종합 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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