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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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토닥토닥"…SNS글 '눈길'

배우 권상우가 방송인 강예빈과의 불륜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한 가운데, 손태영의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손태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는 상하이. 백 벌의 의상 피팅 끝! 상하이 날씨 맑음. 태신, 수시앤 파이팅! 오늘 하루도 토닥토닥"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손태영이 권상우를 위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

앞서 권상우는 2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를 통해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라며 분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권상우의 해명 글 속 등장한 '다른 분'은 강예빈의 불륜설이 사실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권상우 측은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도 물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