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채널 스토리온은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자정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을 방송한다.

신애라가 MC를 맡아 멘토 역할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범한 8-11살 어린이 5명이 두뇌 계발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특별 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일주일에 7-8개의 학원에 다닐 정도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홍지민(9) 군과 부모가 맞벌이하느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이창원(9) 군, 집에만 오면 소극적으로 바뀌는 하진아(11) 양, 연기 연습에만 신경 쓰는 박소연(11) 양, 공부가 가장 재미있다는 준영재 정지인(8) 양이 주인공.
이들의 어머니 역시 회피형, 결과중시형, 간섭형, 동기부여 부족형 등 각기 다른 지도 방식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어머니와 자녀의 실제 생활 모습을 관찰하며 전문가들이 잘못된 교육법을 바로잡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두뇌 계발 전문가인 의정부성모병원 김영훈 원장과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주임교수이자, 자기주도학습법의 창시자인 정철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 책임연구원이자 국내 최고의 학습전문 코치로 알려진 노규식 박사 등 3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