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이 22일 방송된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 깜짝 출연했다.

극중 전혜빈은 외제차 주인 이화란으로 분해 유진(김소은 분)이 접촉사고를 내자 450만원짜리 견적서를 내밀며 '도도한(?)'매력을 과시했다. 전혜빈은 견적서를 내밀며 "몇일이면 쉽게 벌수 있는 돈"이라는 대사로 '이화란' 캐릭터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이화란은 박광남(임호 분)이 자주 가는 룸살롱의 마담이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신의 저울'을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해왔다. 전혜빈은 내달 17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tnN의 '압구정 다이어리'(극본 최수영, 정수현, 김태희ㆍ연출 박삼주)에 고은아, 에이미, 황승언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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