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민영이 아찔한 가슴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대하사극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목욕신에서 박민영은 매력적인 상반신의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박민영은 극중 백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낙랑공주 라희 역을 맡았다. 목욕신은 극중 자명고라는 북을 파괴시키려고 자명(정려원 분)과 혈투를 벌이던 낙랑공주가 자명의 칼에 상처를 입고 후퇴한 후 상처를 깨끗이 지우려고 욕조에 몸을 담근다는 설정으로 이뤄졌다.

촬영은 지난 1월 중순 경 SBS 일산제작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이명우 감독과 윤대영 촬영감독, 조명감독 등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해 진행됐다.

낙랑공주, 호동왕자 설화를 바탕으로 정려원, 박민영, 정경호, 문성근, 김가연 등이 출연하는 대하사극 '자명고'는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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