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주인공 김홍도 신윤복 정향의 미니홈피가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주인공인 김홍도(박신양 분) 신윤복(문근영 분) 정향(문채원 분)의 미니홈피가 네티즌에 의해 제작돼 인터넷상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미니홈피에 이어 네티즌들의 '바람의 화원'에 대한 관심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홍도와 신윤복 그리고 정향의 미니홈피에는 각자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읽을 수 있게 일촌평과 프로필이 담겨져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대사를 토대로 재미있는 표현들로 구성돼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홍도(박신양 분)의 미니홈피에는 여장한 모습과 함께 "오호호호호호 놀라긴~ 어머머 이게 난 가봐!"라는 자기 소개글이 적혀있다. 또 미니홈피 바탕화면으로 '군선도'가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을 엿볼수 있다.

또 신윤복(문근영 분)의 미니홈피에는 '주유청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술에 취한 신윤복의 모습과 함께 "그림따위 그려서 무엇합니까? 글이 적혀있다.

마직막으로 정향(문채원 분)의 미니홈피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대문사진과 함께 "화공♡"이라고 소개글이 적혀 있어 시선을 끈다.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캐릭터에 맞는 그림과 일촌평 바탕화면까지 담긴 이 미니홈피는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촬영중 코뼈 골절로 부상을 입은 문근영이 촬영장에 복귀해 오는 22일부터 '바람의 화원'이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