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온라인 슈팅 게임 '크래쉬배틀'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크래쉬배틀'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의 능력을 상징하는 7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대전을 펼치는 게임.

김상미는 이중 월요일을 상징하는 루나의 캐릭터 모델로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루나는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검객으로 밝고 화려한 의상을 즐겨 입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

지난 7월 28일 공개된 바나나걸 김상미의 섹시, 큐트, 엘레강스, 퓨어 이미지 중 섹시컨셉트 사진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크래쉬배틀' 캐릭터 루나의 일러스트가 너무나 흡사해 게이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상미는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니, 이미지가 많이 비슷해 깜짝 놀랐다. 크래쉬배틀 캐릭터 루나를 통해 게임의 세계와 만나게 돼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현지에 이어 4대 바나나걸로 발탁된 김상미는 신곡 '미쳐미쳐미쳐'의 공중파 데뷔식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