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계의 샤넬’로 통하는 룰루레몬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서울 이태원에 1일 오픈했다.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두 개 층으로, 총 727㎡ 규모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

이태원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룰루레몬 제품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골프·테니스 컬렉션 이후 새롭게 확장된 하이크 컬렉션을 이태원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운동복과 일상복 라인 ‘OTM(On the Move)’, ‘랩'(lab)’ 컬렉션도 선보인다. 룰루레몬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협업 티셔츠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