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네 곳을 새로 연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문을 연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전체를 맡는다. 서귀포 지역 민원인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북부센터가 개소식을 연다. 울산 중·북·동구는 북부센터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센터(기존 울산센터)가 담당한다. 경기 용인센터와 안성센터는 하반기에 문을 연다. 올해 신규 센터 개소로 소진공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기존 66개에서 70개로 확대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피해 지원 업무 및 소상공인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