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바꾼 ‘올 페이퍼 패키지’ 과일 선물 세트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80여 개 품목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고정틀과 완충 패드 등을 종이 소재로 모두 교체한다. 3개 품목은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추가로 종이 소재의 ‘완충 받침’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올 페이퍼 패키지가 적용된 선물세트는 지난 설에 비해 두 배 늘어난 2만여 개 세트다.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와 주방가전 브레빌이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명품관에 부티크 매장 알라카르테를 열었다. 이 매장은 주방 형태로 꾸며져 맞춤형 커피머신과 홈카페 도구, 각종 가전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홈카페와 홈다이닝 공간이 마련됐다. 유라와 브레빌 기기로 내린 커피 메뉴를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다.
편의점 CU가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선물 택배 서비스를 무게와 상관없이 균일가 3000원(제주 제외)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택배가 상품 무게와 배송 거리에 따라 최대 70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되는 것을 고려하면 6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항공을 이용해서 제주도로 가는 물량은 상품 무게와 상관 없이 택배비가 6000원이다. CU 관계자는 “자체 물류차량을 활용해 점포에서 점포로 택배를 배송하는 ‘CU끼리 택배서비스’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