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관광벤처의 날' 개최…우수기업·예비벤처 시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9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 분야 창업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선 올해 우수 관광 벤처기업 시상과 관광산업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과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유니크굿컴퍼니'와 '스테이폴리오'가 관광벤처 기업 성장 부문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고, 우수기업 2곳과 예비관광벤처 9곳이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유니크굿컴퍼니는 관광지와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해 눈에 띄게 성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스테이폴리오는 서울 서촌 한옥 숙박 등 숙박시설 예약 중개망을 운영하고 해외 진출로 20여명을 신규 고용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가 '여행 유통망을 시작하는 창업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 간 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올해 최우수 관광벤처에 유니크굿컴퍼니·스테이폴리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