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패키지, 내추럴위크 2019 '서울발효식초대전' 참가
발효식품 포장 전문회사 '이노패키지’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내추럴위크 2019 ‘서울발효식초대전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노패키지는 식품이 발효되면서 배출되는 가스로 인해 포장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멸균처리를 할 수 밖에 없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발효식품에 특화된 밀봉 용기를 연구했다. 그 결과 액체는 새지 않고, 발효 가스만 외부로 방출시켜주는 선진화된 밀봉 용기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PET CAN 전문 업체가 됐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웰니스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염식이 늘어났고, 열풍이다. 이는 곧 더 많은 발효가스 발생을 의미한다. 발효가스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이노패키지의 숨 쉬는 용기는 액체는 새지 않고, 발효가스만 외부로 방출시켜주는 동시에 박테리아나 수분 등의 침투를 막아주어 발효식품의 맛과 신선도 유지, 그리고 소포장 유통에 아주 탁월하다.

포장을 위한 기계도 개발했다. '이노캔시머' 기계 한 대로 40여 가지 크기의 용기를 결합할 수 있다. 이노패키지 관계자는 "가볍고 디자인이 좋아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하기 좋다"면서 "김치 생산과 같이 습도가 높은 작업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내추럴위크 2019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발효식초대전 2019'에 참여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