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배터리, 현대·기아車에 배터리 공급
쏠라이트배터리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자동차배터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1979년에 설립된 현대성우쏠라이트주식회사의 ‘쏠라이트배터리’는 국내 자동차배터리의 대표 브랜드다. 쏠라이트배터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배터리 순정품을 납품,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R, 유로파워 등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쏠라이트배터리는 현재 제너시스, 벨로스터, 그랜저 등에 들어간다.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모델이 대표적이다.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 격리판을 사용해 내부 저항은 낮추고, 많은 양의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개발됐다. 겨울철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차량이 방전되는 상황을 대비하고, 일반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긴 것이 최대 장점이다. AGM 배터리의 우수한 기능성과 가격을 함께 보완한 제품이 EFB다. 현대성우그룹에는 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캐스팅과 알로이 휠을 생산하는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메탈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