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균·형광증백제 면봉, 확인검사 후 폐기"
전날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 검사한 결과, 6개 제품(18.2%)에서 일반 세균(5개)과 형광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제조 연월일을 표시하지 않았거나 허위로 정보를 표시한 경우에도 '위생용품의 표시기준' 위반으로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입 일회용 면봉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일회용 면봉에 대한 포름알데히드 기준·규격 신설, 강도시험법 개선, 제조국 표시 의무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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