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50여개 가구업체가 모여 제품을 선보이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 2018·KOFURN 2018)’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350여개 업체, 1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생활가구부터 클래식 가구, 아동용 가구, 스마트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이 소개된다. 올해는 터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14개국에서도 제품을 출품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를 통해 온라인 무료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펀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 역할을 다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까지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