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SM6가 생산되고 있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SM6가 생산되고 있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세단 SM6 국내 생산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M6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에 내수 생산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르노삼성차 내수 모델 중 19개월 만에 생산 10만대를 넘어선 SM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르노삼성은 이를 기념해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만대 생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출시 2년째를 맞은 지난해 SM6 내수 판매는 3만9389대, 수출은 9038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기인 르노삼성 부사장(제조본부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의 성과"라며 "더욱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르노삼성은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