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서울 지역 유명 레스토랑 셰프 9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식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도락 여행을 선호하는 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라 국내 미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음식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설명했다.

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마누테라스·서울다이닝·카덴·리앤베이크·디저트리·뺑드파파·메쉬커피·테이블포포 등 9개의 레스토랑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기획 및 운영 전반 관련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관광객 창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겸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은 "서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미식관광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셰프 9인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서울 미식관광 활성화…셰프 9명과 업무협약"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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