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매거진으로 발행하던 월간 'KAMA 저널'을 이달부터 온라인 사보(웹 저널)로 전환한다. 이로써 1988년 9월 창간돼 지난 28년간 인쇄 매체로 발행돼 온 KAMA 저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4월 온라인 창간호에는 ▲전기차(EV)와 자율주행 ▲자동차용 경량화 개발 동향 ▲개별소비세 인하가 내수 시장에 미치는 영향 ▲기아차 니로 커버스토리 등을 담았다.

협회는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이슈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문화시킬 것"이라며 "자동차 전문가의 기고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현황 분석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행사 및 뉴스 등 양질의 읽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