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오픈마켓 최초로 라이브 온 쇼핑을 런칭했다. (자료 = 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오픈마켓 최초로 라이브 온 쇼핑을 런칭했다. (자료 = 인터파크)
인터파크(대표 김동업)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업체 마립의 모바일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제휴를 맺고, 오픈마켓 최초로 실시간 쇼핑 생방송 '라이브 온 쇼핑(Live On Shopping)'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라이브 온 쇼핑'을 통해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루에 한 가지의 디지털·가전 제품을 오픈마켓 최저가로 판매한다.

'라이브 온 쇼핑'은 MCN(다중채널네트워크)과 e커머스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전문 쇼핑 호스트들이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 및 리뷰 제공은 물론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배송, A/S 등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대답 및 확인한다.

'라이브 온 쇼핑' 정식 오픈일인 이날 오후 1시에는 반값 UHD TV로 유명한 와사비망고 '43인치 UHD TV모니터'를 30만원 초반대에 판매하며 핏비트의 '핏비트 차지HR', Acer의 '에이서 노트북 스위치 10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라이브 온 쇼핑'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생방송 중 모바일로 주문 시 5% 기본 청구할인 및 3월 한 달 동안 실시간 채팅을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I-포인트 100점, 방송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인치 UHD TV,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지현 인터파크 쇼핑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인터파크는 기존 오픈마켓 비즈니스 플랫폼에 MCN(Multi Channel Networks) 콘텐츠를 결합한 '토이TV(완구)'에 이어 '라이브 온 쇼핑'을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한 상품 소개 중심의 채널이 아닌 고객과 인터파크 아울러 판매자가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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