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 제조업(33개 산업, 117개 브랜드), 하반기에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8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