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씨티카드로 티켓을 현장구매하면 최대 18%를 할인해주고, 기념품 구입가의 10%를 깎아준다. 대회 현장(14번홀 인근)에 만든 씨티카드 라운지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애플(AAPL)은 7일(현지시간) 지난 2년간 침체된 태블릿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상 이벤트에서 2년만에 처음 더 커진 아이패드 새 모델을 선보였다. 새 제품 출시가 알려진 직후 미국 증시 오전장에서 애플 주가는 0.6% 상승한 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 날 렛루즈(Let Loose)라는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설계된 아이패드 프로 버전을 선보였다. 새 모델은 더 빠른 M4칩을 탑재해 AI작업 처리가 가능하며 더 얇고 OLED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 레티나 XDR 화면을 장착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버전은 더 큰 화면크기 옵션과 M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새로운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5.1mm로 역대 가장 얇은 애플 제품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크기는 커졌지만 전 모델보다 1/4파운드(113g) 가벼워졌고 11인치 모델은 무게가 1파운드(454g) 미만이라는 설명이다.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2010년에 아이패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애플은 아이패드의 신제품 출시를 좀 더 긴 간격으로 유지했고 아이패드 판매도 위축됐다. 지난 분기에 아이패드 판매는 17% 급락했으나 애플은 올해 아이패드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M4 칩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이다. 이 칩은 현재 아이패드 프로보다 50% 빠르고, 그래픽 엔진은 4배 빠르다. 애플은 이 칩이 2세대 3나노미터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선 사항은 이른바 신경 엔진으로, 회사는 이 엔진이 2017년의 원래 신경 엔진보다 60배 더 빨라 장치 자체에서 AI 작업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새로운 M4칩
홈피트니스 회사인 펠로톤 인터랙티브(PTON)가 사모펀드 회사들이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보도로 7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주가 15% 급등했다.CNBC에 따르면 일부 사모펀드 회사들이 최근 부채의 재융자 및 비용절감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펠로톤 인터랙티브를 인수하기 위해 협의중이며 인수하면 회사는 비공개로 전환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톤은 지난 주 배리 매카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현재 약 17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재융자하는 한편 비용절감 계획으로 약 15%의 인력을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펠로톤은 구독형 피트니스 모델로 2019년 상장된 후 2020년 팬데믹 기간중 체육관에 가지 못하게 된 미국인들이 이용하면서 주가가 급등해 2021년초 시가총액 493억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이외에 운동장비의 제조로 사업을 확대했으나 제조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일부 장비의 리콜 등으로 고객기반이 흔들리고 팬데믹이 끝나자 체육관이 다시 문을 열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47% 하락했으며 올들어서 32% 내렸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4월 고용 데이터 발표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7일(현지시간)에도 주요 지수들이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S&P500은 전날보다 0.1% 오르면서 5,190포인트 근처에서 움직였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각각 0.1% 전후에서 움직였다.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1bp=0.01%) 하락한 4.814%를,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한 4.445%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에 대한 진격을 시작한 가운데서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전날보다 0.6% 하락한 배럴당 77.99달러를,브렌트유도 0.6% 내린 82.82달러에 거래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월요일까지 3일간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지난 50일 이동 평균선을 넘었으며 이는 시장이 긍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기술 분석가들이 지적했다. 주요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지분을 축소했다는 CNBC와의 인터뷰 이후 2.5% 하락한 898달러에 거래중이다. 이 날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는 올해 전망치가 기대보다 덜 상향됐다는 평으로 디즈니+ 등 스트리밍 사업부의 첫 흑자전환에도 주가가 4% 하락했다. 지난 해 주가가 3배 오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도 역시 회사의 매출 전망이 높아진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급락했다. 인스타카트(CART)는 우버 테크놀로지(UBER)와 제휴해 인스타카트 앱을 통해 레스토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