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옛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올 상반기와 비슷한 120~130명 수준이며, 지원서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온라인(recruit.bgfretail.com)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인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5주간의 실습을 거쳐 정규직 입사 자격을 얻는다.

류철한 BGF리테일 인사팀장은 “지난해 지방대 채용 비율이 55%에 이를 만큼 지방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왔다”며 “실전과 현장에 강한 인재를 적극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30일 건국대에 이어 다음달엔 충남대 아주대 등 전국 22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연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