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통합 연구 · 개발(R&D)센터를 만든다. 첨단 자동차부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변정수 만도 부회장은 10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의 전장화,지능화 속도가 날로 빨라지고 있다"며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미래형 자동차부품 R&D 기능을 새로 만들어지는 판교 연구센터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지난해 12월 판교 연구센터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올해 말께 완공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