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0일 인터넷 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 서비스 개시 100일만에 가입자 수가 2만여명이 넘고 보험료 수입도 12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3일 마이애니카를 시작한 이래 홈페이지(www.myanycar) 접속 횟수는 130만건, 인터넷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본 횟수는 16만건이며 체험기는 4천300여건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가입고객 연령별로는 30대가 44.1%로 가장 많았고 40대 19.3%, 20대 18.2%, 50대 18.4%였다.

이 중 20대 가입자 비중은 3월 15.2%에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고 최고령 가입자는 81세였다.

인터넷으로 2대 이상 가입하신 경우가 1천670명이고 계약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5분이었다.

삼성화재는 이달 초부터는 인터넷 자동차보험 외에도 인터넷 해외여행 보험과 유학생 보험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