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서울 YMCA와 공동으로 어린이날 기념 '제24회 초록동요제'를 열었다.

예선을 통과한 11개팀 110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잘 자랄게요'를 부른 경기지역 대표 '축복의 아이들' 합창단이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21명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부천 신흥초등학교 합창단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 모금 활동을 해 온 강원지역 3개 초등학교 연합팀인 '풀빛아이중창팀' 등이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