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주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09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키 위해 28일 오후 출국한다.

`위기후의 세계질서 개편(Shaping the Post-Crisis Worl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 40여명이 참석한다.

한 총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경제의 건전성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의 일원으로서 세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공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또 한스-루돌프 메르츠 스위스 대통령, 브라운 영 총리,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윌리엄 로즈 시티그룹 수석부회장, 스티븐 그린 HSBC 회장 등을 만나 금융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