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곡류와 과일을 원료로 한 전통술을 개발,기술 사용료를 받고 민간 주류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화제다. 국세청은 13일 산하기관인 국세청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과즙을 이용한 주류의 제조 방법'을 이용해 주류업체인 지리산약술㈜(대표 양해준)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약술은 앞으로 1년간 기술사용료 1천만원을 내고 쌀복분자술 35만병을 제조,병당 3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