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00240]는 중국 현지법인인 강소한태유한공사의 지분 65%(513억원 상당)를 역시 현지법인인 한태윤태유한공사에 매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태윤태유한공사가 강소한태윤태유한공사를 완전 흡수합병하는방안을 추진했으나 중국 지방정부의 반대로 합병이 무산돼 강소한태윤태유한공사 지분 일부를 한태윤태유한공사에 매각, 소유구조 변경을 통한 중국법인간의 실질적 합병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