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품 전문업체 ㈜풀무원은 9일 이사회를 열어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사업부문별 물적 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10여개 생식품 사업을 나눠 맡고 있는 자회사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관리하기 위해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자회사들은 각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달말께 지주회사 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회사 분할 기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