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유로화 보호를위해 유럽연합(EU)이 정한 재정적자 상한선을 초과할지 모른다고 독일 분데스방크의위르겐 스타크 부총재가 1일 전망했다. 스타크 부총재는 이날 쥐트도이체 자이퉁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정부의 증세와비용절감 계획이 올해 예상 적자폭 3.75%를 내년에 2.75%로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목표인 1.5%에 못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유럽집행위원회(EC)는 페드로 솔베스 통화담당 집행위원의 독일에 대한3% 상한선 초과 여부 조사안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독일은 적자 상한선초과가 확정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프랑크푸르트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