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8일 서울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오영교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베르토 인테리아노 엘살바도르 외교부 차관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KOTRA는 이번 협정이 KOTRA의 해외시장 경험과 무역투자 노하우를 엘살바도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엘살바도르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은 무역투자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중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KOTRA는 덧붙였다. 한국은 대미 우회수출기지인 엘살바도르에 작년 한해 8천700만달러어치 상품을 수출했고 20여개 국내 의류업체가 현지에서 수출용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