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일제히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중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지난주말에 비해 0.90% 상승한 8.60-9.00달러(평균가 8.88달러)선에 거래돼 올들어 최고가격까지 올랐다. 또 256메가 DDR(32Mx8 333㎒) D램도 0.44% 상승한 8.60-9.10달러(평균가 8.94달러)선을 기록했으며 128메가 DDR(16Mx8 333㎒) D램도 4.30-4.60달러(평균가 4.49달러)로 0.22% 올랐다. SD램 가운데서는 256메가(32Mx8 133㎒) 제품이 지난주말에 비해 2.49% 오른 2.80-3.05달러(평균가 2.88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16Mx8 133㎒) 제품도 1.70-2.00달러(평균가 1.80달러)선을 기록, 1.12% 올랐다. 이밖에 128메가 램버스 D램은 0.49% 하락한 40.00-43.00달러(평균가 40.6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64메가(8Mx8 133㎒) SD램은 0.85-1.45달러(평균가 1.04달러)선으로 지난주말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