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도 금리를 동반 인하할 것이라고 JP모건이 1일 전망했다.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미국의 금리 전망을 `연말까지현수준 유지'에서 `11월과 12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대만과 태국, 말레이시아는 경기활성화를위해 0.25%포인트씩, 홍콩과 필리핀은 0.50%포인트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또 당초 연말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국의경우 금리 동결의 요구가 높아져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