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유통업체인 세호정보통신(대표 김기형)은 기업용 신디케이션 사이트인 "요비"(http://b2b.yovi.co.kr)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일반 기업들이 영화 애니메이션 패션 등 문화 콘텐츠와 건강 뉴스 등 각종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은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이를 구매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관리서비스(CMS)솔루션을 이용,몇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사이트내에 콘텐츠 서비스 메뉴를 구축할 수 있다. 고객 특성이나 이벤트 성격에 따라 월 단위로 콘텐츠 채널을 변경할 수 있다. 이용료는 채널에 따라 월정액 2백만~5백만원 선이다. 회사측은 동일한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기업이 부담하던 비용이 50% 가량 절감된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