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경영원과 공동으로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정보화 컨퍼런스 2002' 행사를 개최할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확산시키고 투자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24개 기업이 참가하며 정보화 구축사례 소개, 추진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
이번 주(13~17일) 뉴욕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4월 물가 지표다.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나온다.미국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둔화 추세를 이어오다 올해 들어 1~3월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이 예상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점도 기존 6월에서 9월 이후로 미뤄졌다. Fed의 일부 매파 인사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일각에선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예상보다 계속해서 높게 나온다면 오히려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해 시장을 긴장시켰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동기대비 3.4%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3월의 수치인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동기대비 3.5% 상승보다 같거나 상승률이 조금 둔화한 수준이다.이번 주엔 연준 인사들의 발언 일정도 집중돼 있다. 13일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있다. 14일엔 리사 쿡 연준 이사, 15일엔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발언이 나온다. 16일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의 연설이 잡혀 있다. 17일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특히 14~15일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기회다.실적 공개도 이어진다. 홈디포와 찰스슈왑은 13일에 잡혀있다. 16일엔 월마트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이 발표된다.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규제지역인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주택을 취득하거나 비규제지역에서 거래가격이 6억원 이상인 주택을 취득하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제출 기한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며 이를 제출해야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 의무 이행이 가능하고, 실거래 신고필증을 받아 소유권 이전 등기처리를 할 수 있다. 자금 조달 계획서에는 금융기관 예금액과 증여·상속받은 금액, 현금, 부동산 매각자금, 임대보증금, 금융기관 대출액, 기타 차입금 등 출처를 적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각 항목들에 대해 예금잔액증명서와 상속·증여세 신고서, 소득금액증명, 부동산 매매계약서, 임대차계약서, 부채증명서, 차용증 등의 증빙까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계획서 인만큼 예상액을 기재하면 되고 추후 조달 내용이 달라졌다면 반드시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두는 게 좋다. 특히 주의할 점은 최근 자금 조달 계획서 상에 가족간의 차용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소명 요청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차용증과&